양심우산은 올해 전교 학생자치회의 공약사항이다.
이석현 학생회장은 “우산을 챙겨오지 못한 날에 갑자기 비가 와서 하염없이 학교에서 기다린 기억이 있다”며 “비가 올 때 부모님이 오실 수 없는 친구들을 위해 양심우산을 공약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양심우산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과 시야 확보를 위한 투명한 면을 바탕으로, 끝부분에는 반사 띠를 둘러 밤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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