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량 4대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 지원
영동군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사회복지 사랑나눔 차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내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4대의 승합차량을 지원받는다.이 차량들은 대한적십자 영동지구협의회, 새마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관 등에 지원됐다.
이번 차량 지원은 영동군민의 활발한 기부와 나눔활동 덕분에 성사됐다.
올해 영동군에서는 충북공동모금회에 5억661만원을 기탁했다.
이같은 지역의 훈훈한 인정이 공모 평가에서 큰 몫을 했다.
지원받은 차량은 복지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복지차량 확보는 군민들의 활발한 기부와 나눔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차량을 지원받은 단체들도 군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더 전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량 전달식은 오는 18일 군청 주차장에서 열린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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