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문활짝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문활짝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12.01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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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사업비 122억 투입 … 전국 9번째 개관
최첨단 방송시설 갖춰 … 도민 교육·장비 지원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1일 개관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의 기념영상 등 축하 메시지와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의 환영사로 진행됐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전국에서 아홉번째로 개관한 시청자미디어센터이다. 충북도민의 미디어접근권 강화, 방송참여 등을 확대하고자 지난해 방통위, 충북도, 청주시, 시청자미디어재단이 4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주시 문화제조창 5층에 연면적 4,259㎡ 규모의 센터를 올해 6월에 준공했다.

센터 건립에는 국비 50억원, 지방비 72억원 등 총 1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내부는 디지털교육실, 보이는 TV체험관, 방송제작스튜디오, 장비대여실, 다목적홀 등의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지역 시청자가 다양한 미디어교육을 수강하고 센터 시설을 이용해 직접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방송장비대여 및 시설대관 등 인프라를 무료로 지원한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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