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가 롯데 자이언츠의 새 캡틴(사진)이 됐다.
롯데는 1일 20201시즌 주장으로 전준우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전준우는 2008년 입단 후 롯데에서만 12시즌을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기량과 책임감 있는 모습을 갖춰 선수단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전준우의 주장 선임에는 코칭스태프의 적극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는 실력은 물론 인성면에서도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만큼 모범이 된다고 판단, 중책을 맡겠다고 전했다.
전준우는 “주장은 가장 어렵고 무거운 자리지만, 선후배 선수들과 힘을 합쳐 팀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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