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FA컵서 8부리그 팀과 ‘골리앗과 다윗’ 대결
토트넘, FA컵서 8부리그 팀과 ‘골리앗과 다윗’ 대결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2.0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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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2020~202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8부리그 소속 팀과 대결한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FA가 발표한 2020~2021시즌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8부리그의 마린 FC와 맞붙는다. 경기는 내년 1월10일이나 11일에 열린다.

1894년 창단한 마린은 1992~1993시즌 FA컵 3라운드에 진출한 게 역대 최고 성적이다. 당시 크루 알렉산드라에 1-3으로 패했다.

1992~1993시즌 이후 처음으로 3라운드에 진출해 토트넘을 상대하는 것이다.

토트넘에는 손흥민, 해리 케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속해 있다. 리버풀에 골득실에서 앞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에 있다.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다.

FA는 토트넘과 마린의 대진을 흥미로운 볼거리로 꼽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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