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이동경(23·사진)이 왼 무릎 인대 부상으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뒤로 하고 조기 귀국한다.
울산 구단은 1일 “이동경이 훈련 중 왼 무릎 내측 인대 부상을 입어 한국으로 귀국한다”고 전했다.
전날 FC도쿄에 통쾌한 2-1 역전승을 거두며 조 1위와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울산으로선 아쉬움이 큰 이탈이다.
울산은 이동경이 이탈했지만 국가대표로 오스트리아 원정에 다녀왔던 김태환, 원두재, 정승현이 격리 이후 팀에 합류했다. 불행 중 다행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