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따뜻한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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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12.01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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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 … 목표액 61억5천만원
윤인기 두성기업 대표, 충북 59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린 가운데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김병우 충북교육감,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린 가운데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김병우 충북교육감,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영수)는 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희망2021 나눔캠페인'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박문희 충청북도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최충진 청주시의장,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상찬 충북기업인협회장이 참석했다.

희망2021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란 슬로건으로 2021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희망 릴레이를 진행한다.

캠페인 모금목표액은 61억5000만원이다. 6150만원이 모아질 때마다 청주 상당공원 입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간다.

노영수 충북모금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여파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곤궁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충북도민들이 적극적인 나눔의 손길을 더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모금회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나눔캠페인을 전개하며 12월 7일부터 시군 사랑의온도탑 제막행사를 진행한다. 다만,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성금접수를 받는다.

이날 충북 5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두성기업 윤인기 대표이사가 가입했다. 청주출신으로 2대째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윤 대표는 5년 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식 때 2000만원을 기부했다.

윤인기 대표는 “지역사회활동을 하면서 도움이 닿지 않는 곳을 보고, 도움이 되고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드러내지 않으려 했지만 나의 가입이 다른분들에게 용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개하게됐다. 힘들고 어려울 때이지만 나눔으로 세상이 더 따뜻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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