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희망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일 세종특별자치시청 앞 광장에 설치됐다.이날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기부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조치원역 광장에도 설치돼 올해 캠페인의 최종 목표인 10억7000만원의 1%인 1070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를 1도씩 올려 표시하게 된다.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의 따뜻한 여정은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사랑의 계좌(농협 301-0127-0335-01) 모금, 물품기부, 정기기부, 읍·면·동 성금 접수처로 참여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아름답고 뜻깊은 기부의 손길이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이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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