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민선 7기 공모사업 도전 `합격점'
제천시, 민선 7기 공모사업 도전 `합격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2.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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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1880억 포함 총 3125억 확보 `쾌거'


이상천 시장 발품행정·전직원 역량결집 결실
제천시가 민선 7기 출범 이래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1880억원을 포함 해 총 3125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비를 확보했다.

공모사업은 시정 주요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증세 없이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는 중요한 통로로 중앙부처의 다양화 된 사업 선정 방식에 제천시의 발 빠른 대처가 거둔 성과다.

특히 이상천 시장은 임기 초기부터 전 공직자에게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할 것을 주문하는가 하면 공모사업 선정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며 지역 현안 사업 설명을 진행하는 등 외부 재정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다.

민선 7기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30건 318억원, 2019년 40건 1068억원, 2020년 86건 1739억원으로 총 156개 사업에 3125억여원의 재정을 확충했으며 제천시 역대 최대 규모다.

제천시는 외부 재정 확보 창구역할을 하는 공모사업 발굴·선정을 위해 중앙부처의 주요업무계획 모니터링 및 분석,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실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 정부산하기관 공모사업 및 정책동향을 내부시스템에 등재해 전 직원이 공유하는 등 공모사업 전 단계에 걸쳐 철저하고 전략적인 대응체계를 구축,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시켜왔다.

이상천 시장은 “재정이 열악한 우리 시의 경우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유치는 지역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사항으로 모든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전 공직자가 합심해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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