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수능한파 예고
충북지역 수능한파 예고
  • 조준영 기자
  • 승인 2020.11.3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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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영하권 ·낮 기온도 7도 안팎
수험생 얇은옷 겹겹이 … 체온 유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수능 한파'가 찾아오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몽골 부근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 충북에 영향을 주는 찬 공기의 강도가 강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음성 영하 5도, 충주·제천·진천·괴산·보은 영하 4도, 증평·옥천·영동 영하 3도, 청주 영하 1도다.

낮 최고기온 역시 7도 안팎에 머물러 춥겠다. 바람도 다소 불면서 체감온도는 1~3도가량 더욱더 낮겠다.

눈비가 내릴 확률은 적다.

수능 시험일 전날(2일) 이뤄지는 예비소집일 당일 날씨도 비슷하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올해 수능일은 평년보다 늦어지면서 평균적인 기온도 낮겠다”며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점을 고려할 때 수험생은 얇은 옷을 겹겹이 입어 체온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수능 고사장 기상정보는 기상청 누리집(https://www.weather.go.kr/weather/special/special_exam_03.jsp)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준영기자
reas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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