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규제혁신 스마트시티사업 `시동'
세종시, 규제혁신 스마트시티사업 `시동'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0.11.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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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수요예측·배치 서비스 등 3개 사업


내년 7월까지 신기술·서비스 시험 등 검증 추진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9월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규제특례를 부여받은 3개 사업에 대한 서비스를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규제특례 사업은 △전동킥보드 수요예측 및 배치 서비스 △드론·IoT 활용 도시가스배관 안전관리 서비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주문결제 및 경로안내 플랫폼 서비스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책임보험가입 등 준비과정을 마무리했으며 12월부터 내년 7월까지 신기술·서비스의 시험·검증을 위한 실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전동킥보드 수요예측·배치 서비스는 오는 28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안전한 킥보드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1생활권에 200대의 공유 전동 킥보드를 투입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공유 전동 킥보드가 운영기준 없이 무분별하게 도입·영함으로써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안전기준과 보험조건도 강화했다.

장민주 스마트도시과장은 “현재 규제혁신 스마트시티 사업은 실증을 앞두고 스마트기기 설치·운영을 위해 시민들과 접촉하고 있는 단계로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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