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예산지역 사회단체 의기투합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예산지역 사회단체 의기투합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0.11.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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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발족 … 강력 대응 예고
예산군 사회단체장들이 지난 27일 군청에서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충남도청역) 신설 추진 간담회를 하고 있다.
예산군 사회단체장들이 지난 27일 군청에서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충남도청역) 신설 추진 간담회를 하고 있다.

 

예산군 30여개 사회단체장들이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군민들의 최대 염원인 서해선복선전철 가칭 삽교역(충남도청역) 신설을 위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재)를 발족하고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27일 예산군 사회단체장들은 군청에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발맞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증가와 균형발전 △10월 6일 국토교통부의 준 고속철도 고시에 따른 수요분석 재 산정 필요 △서해선복선전철이 경과하는 6개시·군 중 예산군만 역사가 미 신설된 차별성 △삽교역과 연계된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안 내포철도, 해미 공군비행장 추진에 따른 교통여건 변화 등 삽교역사 신설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1인 피켓시위, 드라이브 스루 시위, 단체시위 등 범 대정부 투쟁과 함께 각종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영재 추진위원장은 “이제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의기투합해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예산군 사회단체장들의 의지를 모아 결의문을 채택하고 단체행동에 나서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통해 삽교역사 신설을 기필코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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