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영춘면 유래비 제막
단양 영춘면 유래비 제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1.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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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은 삼한시대부터 현재까지 유구한 마을 역사를 요약한 유래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가졌다.

영춘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제막식에는 김기영 영춘면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명 여명이 참석했다.

유래비에는 백제 시대의 아단성, 고구려 시대의 을아단현, 고려 시대의 영춘현, 조선 시대 영춘군으로의 승격 역사와 단양군으로 편입 당시 상황이 기록돼 있다.

또한 1972년 대홍수로 인해 5개 마을이 10일간 고립되며 328채의 가옥이 유실되고 2880명의 이재민이 발생됐던 안타까운 기록도 있으며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급격히 감소된 영춘면 2020년 6월말 3337명의 인구를 알리면서 1973년 최고 정점에 있던 1만3074명의 마을 인구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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