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생태적·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녹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9월~11월까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연수자연마당은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31억원(국비 15억5000만원, 시비 1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 말에 준공했다.
연수자연마당은 공동묘지와 나대지로 미개발된 동수근린공원 부지의 원지형 그대로를 생태·친환경적으로 복원해 숲 체험 놀이터, 생태습지, 산야초 마루, 교육장, 탐방로 등을 조성함으로써 도심 내 숲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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