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뭄 천안 골목상권에 단비
돈가뭄 천안 골목상권에 단비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0.11.30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한달간 지역상품권 캐시백 혜택 6%→ 10% 상향
천안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지역상품권 `천안사랑카드'의 캐시백 혜택을 12월 한 달간 당초 6%에서 10%로 상향한다.

시는 지난 4월 천안사랑카드를 출시하면서 캐시백 10% 지급기간을 당초 9월말까지 운영했다가 10월 이후 6%를 지급했으나, 코로나 19로 경영위기에 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캐시백 10% 상향을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 한 달간 50만원 한도 내에서 천안사랑카드로 결제하면 5만원의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다. 50만원부터 100만원까지는 그대로 1%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지난 4월 7일 발행한 천안사랑카드는 현재 12만1444명이 가입했고, 발행 8개월 만에 목표액 100억원의 15배를 훌쩍 뛰어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