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 출시
조폐공사,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 출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11.30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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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2021년 성(聖)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기리는 메달이 출시됐다.
김대건 신부는 한국인 최초 사제 순교자로 성인의 반열에 오른 분이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개막 행사에서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은 김대건 신부의 탄생과 삶 그리고 순교의 의미를 알리고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기념메달 앞면에는 명동대성당 스테인드 글라스를 배경으로 김대건 신부 초상화와 친필 서명,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과 1821-2021 문구를 담았다.
뒷면에는 김대건 신부의 상징인 들장미와 프랑스어와 라틴어로 된 편지글의 한글 번역 문구,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한국조폐공사 제조와 홀마크를 새겼다.
금(중량 31.1g) 200개, 은(31.1g) 2000개, 백동(26g) 메달 8000개 등 총 1만200개 한정 제작된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금 352만원, 은 18만7000원, 동 4만9500원이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천주교대전교구·당진시청과의 후원약정에 따라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사업에 기부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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