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 `더 촘촘히' … 맞춤형 체계 구축
코로나 대응 `더 촘촘히' … 맞춤형 체계 구축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11.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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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간부회의서 과감·선제적 대처 주문
종교시설·병원·직장·소모임 등 점검·관리능력 필요

 

황명선 논산시장(사진)이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강화된 코로나19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부대응방침에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황 시장은 지난 27일 간부회의에서“최근들어 종교시설, 병원, 직장, 사우나, 각종 소모임을 고리로 한 일상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장소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 관리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고려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인만큼 논산시만의 단계별 맞춤형 대응체계를 정비해 중앙정부지침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황 시장은 앞서 개최된 충남도-15개 시·군간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를 통해 “현재 수 년간 준비한 중요한 시험을 코로나19로 인해 치르지 못하게 되면서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수험생들의 사연에 마음이 아프다”며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시민 누구도 억울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돕는 것 역시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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