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충청권 첫 정규 노선 투입 … 2022년까지 16대로 확충
오는 12월 1일부터는 충청권 최초로 아산에서 수소버스가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투입된다.
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내세운 오세현 시장 취임 직후부터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 대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으며 그중 하나가 친환경 대중교통망 구축으로 친환경 대체에너지로 `수소에너지'를 주목하고 환경부 `수소버스 시범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수소버스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25억원, 충남도비 14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초사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수소버스 4대를 도입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수소버스 16대를 도입하고 수소충전소 2기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노후 관용차량 교체 시 수소차로 교체하고 시장가격 형성 시까지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해 오는 2022년까지 수소관용차 6대, 수소관용버스 1대, 민간수소차 300대 등을 보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너지가 화석연료를 대체할 강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
/아산 정재신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