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수소시내버스시대 활짝
아산시 수소시내버스시대 활짝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0.11.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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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충청권 첫 정규 노선 투입 … 2022년까지 16대로 확충
아산시 초사 수소충전소에서 수소시내버스 시험충전을 하고 있다.
아산시 초사 수소충전소에서 수소시내버스 시험충전을 하고 있다.

 

오는 12월 1일부터는 충청권 최초로 아산에서 수소버스가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투입된다.

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내세운 오세현 시장 취임 직후부터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 대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으며 그중 하나가 친환경 대중교통망 구축으로 친환경 대체에너지로 `수소에너지'를 주목하고 환경부 `수소버스 시범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수소버스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25억원, 충남도비 14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초사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수소버스 4대를 도입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수소버스 16대를 도입하고 수소충전소 2기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노후 관용차량 교체 시 수소차로 교체하고 시장가격 형성 시까지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해 오는 2022년까지 수소관용차 6대, 수소관용버스 1대, 민간수소차 300대 등을 보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너지가 화석연료를 대체할 강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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