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수해 … 천안시 사상 첫 5번째 추경
코로나·수해 … 천안시 사상 첫 5번째 추경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0.11.29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조6660억 규모 편성 … 4회 추경보다 1.56% 증가


불요불급 지출 억제 … 재해복구·취약계층 지원 초점
천안시가 총 2조6660억원 규모의 제5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시가 제출한 이번 제5회 추경예산안(정리추경) 규모는 지난 4회 추경예산보다 1.56% 증가한 410억원으로, 천안시 올해 일반회계는 480억원이 증가한 2조1660억원, 특별회계는 70억 원이 감소한 5000억원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호우피해 복구 등에 중점을 두면서 전례 없는 총 5회에 걸친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천안시가 다섯 차례 추경예산을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신속한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재해복구에 초점을 두고 전략적으로 재원을 재분배해 예산을 최종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오동소하천 재해복구사업 57억원,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 48억원, 영유아보육료 31억원 등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