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신탄진공장(공장장 김종철)이 겨울철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상상나눔 도시락지원’ 사업비 2000만원을 대전 대덕구에 기탁했다.
‘상상나눔 도시락’ 은 kT&G 신탄진공장의 나눔봉사활동으로, 결식 우려 아동과 취약계층에게 식사 대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도시락 지원에 필요한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 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 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김종철 공장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겨울방학에 결식의 우려가 있는 아동을 돕기 위해 상상나눔 도시락을 지원하게 됐다” 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 상생하는 기업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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