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철 수필집 ‘꽃 수를 놓다’출간
신금철 수필집 ‘꽃 수를 놓다’출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11.29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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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활동하는 신금철 작가가 수필집 ‘꽃 수를 놓다’를 출간했다.
신 작가의 네 번째 수필집인 이 책은 5부로 구성했다. 1부 천상재회, 2부 사랑나무, 3부 꽃 수를 놓다, 4부 스님의 신발, 5부 북엇국으로 50여 편의 수필을 수록했다.
일상에서의 작가의 발견을 보여주듯 아름다운 풍경 사진도 눈에 띈다. 여백처럼 비치는 사진 한 장과 그에 어우러진 글 한 편이 독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신 작가는 “아직도 철이 덜 든 사춘기 소녀이고 싶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이었지만 네 번째 수필집을 엮느라 두문불출하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열정과 보람으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글은 벙근 꽃이요, 풋내나는 과일이다”면서 “더 열심히 물 주고 거름 주어 은은한 문향의 꽃을 피우고 튼실한 열매를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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