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첨단나노융합도시 브랜드화 `시동'
대전시 첨단나노융합도시 브랜드화 `시동'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11.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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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선포식·비즈포럼 개최 … 첨단센서산업 육성전략 발표


2030년까지 기업성장·유치 450사 - 매출 ↑ 8조5천억 목표
대전시가 첨단나노융합산업의 중장기 발전방안과 육성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시는 첨단나노융합산업관련 지역 기업인, 관련학과 대학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나노융합도시 대전 비전선포식 및 비즈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첨단나노융합도시 대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30년까지 기업성장·유치 450개사, 매출증대 8조 5000억원, 일자리창출 연인원 9만7000명 달성을 목표로 4대 핵심전략분야 12개 세부과제를 추진하는 `나노융합기반 첨단센서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장대 도시첨단 산업단지에 전국 최초로 첨단센서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해 디지털 뉴딜과 신산업 발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첨단센서산업 허브 도시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시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나노종합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 나노융합연구소는 대전 나노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기관들은 정책 발굴, 기술개발지원, 원천기술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한 나노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 나노융합산업 중장기 발전방안과 육성의지를 담은 비전선포를 통해 지역 나노융합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성장토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나노·센서기업 50개사의 혁신제품 전시부스를 운영해 기업 간 소통 및 비즈니스 협력, 기업의 사업화 성과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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