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내일 … 희망의 씨앗 키울 것”
“더 나은 내일 … 희망의 씨앗 키울 것”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0.11.26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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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시정연설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 6대 주요 과제 제시

 

“오늘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내일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변함없는 의지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가세로 태안군수(사진)가 지난 25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4회 태안군의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과 군민중심 행정 실천 등 내년도 군정운영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우리 태안을 가장 강한 지자체로 만들고자 하는 꿈이 있다”며 “8개 읍·면과 187개리에 불과한 태안이지만 연륙교, 철도, 고속도로 건설로 서울과의 거리를 절반으로 줄이는 한편,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등으로 바닷길을 열고 해양자원을 적극 개척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가 군수는 내년도 더 힘찬 도약과 발전을 위해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고품격 신해양도시 조성 △자연과 휴양을 더하는 즐거운 문화관광도시 조성 △함께하는 사회 모두가 잘사는 따뜻한 복지 구현 △살고 싶고 살기 좋은 행복한 활력 도시 조성 △차별화된 기반을 통한 경쟁력 있는 농어촌 만들기 △군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방향 스마트 행정 실현을 목표로 하는 내년도 6대 주요 과제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잘사는 새태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총 5914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군민의 일상회복과 지역 경제 부활을 중점에 두고 군민의 염원이 담긴 주요 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700여 공직자 모두가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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