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삼기천 `우수하천' 선정
증평군 삼기천 `우수하천' 선정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0.11.26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평군 증평읍 삼기천이 올해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하천'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앞서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82억원을 들여 하도와 생물서식처를 복원하고 제방정비와 주변 축사를 매입해 철거하는 등 청정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지역주민, 기관과 함께`우리마을 도랑살리기 민·관 협약'을 체결한 뒤 하천정화 활동과 환경 교육을 실시하며 인식을 개선했다.

또 사후관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삼기천은 생태계를 복원한 뒤 천연기념물인 수달, 황조롱이와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흰목물떼새와 한국산 개구리, 자라 등이 서식하는 하천이 됐다.

/증평 심영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