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 증진·미래성장 동력 발굴 온힘”
“시민행복 증진·미래성장 동력 발굴 온힘”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11.26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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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묵 계룡시장 시정연설 … 코로나 선제적 방역 등 성과
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건강문화도시 조성 등 추진

 

최홍묵 계룡시장(사진)은 지난 25일 개회한 제148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최 시장은 2020년은 400여 공직자와 합심해 코로나19의 선제적 방역 및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계룡사랑상품권 발행액 100억원 돌파,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안전분야 전국 1위 달성, 계룡소방서 신청사 개청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엑스포가 1년 연기되고 이케아 계룡점 개점 지연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최 시장은 “2021년은 시민체감 성과를 창출하고 주요 공약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야하는 중요한 해로 시민 행복 증진과 미래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은 2021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로 국방도시 정체성 확립과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 실현, 빠른 시대변화 속 미래를 여는 경제 활력도시 조성, 소외와 격차 없는 포용적 복지 실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한 건강문화도시 조성이다.

특히 “내년은 세계가 주목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평화와 화합, 치유와 번영의 의미를 담아 차별화되고 방역 당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한 안전한 국제행사로 치러낼 것”을 강조했다.

또 “주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모든 면동의 주민자치회 전환과 주민참여예산 확대 및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공약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해 직접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참다운 지방자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2산업단지 100% 분양과 혁신적인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로 2030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해 하대실 도시 개발 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도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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