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A고교 학생·교직원 접촉자 자가격리
청주 A고교 학생·교직원 접촉자 자가격리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11.25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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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역학조사 결과 24명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주의 A고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주의 A고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수험생 확진자가 발생한 청주 A고교의 역학조사에서 모두 24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처됐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학생 119명과 교직원 49명 등 모두 168명을 진단 검사했다.

이중 근거리 식사와 학교 생활자로 분류된 학생 23명과 교육 활동 영상을 촬영한 교직원 1명 등 모두 24명을 자가 격리 처분했다.

이 학교 두 개 기숙사에서 생활한 전체 학생 111명 전원은 이날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고3 수험생 13명 중에서는 8명이 자가 격리 대상이다.

이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B학생(3학년)은 전날 밤 가족 3명과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 A고교는 이날부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날 제천 C초등학교 학생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서는 학생 219명과 교직원 24명 등 243명과 학원 관련 17명 등 모두 260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중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 24명과 확진자 담임교사 1명 등 25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 학생은 지난 13~14일 자택에서 김장 모임을 한 뒤 인천 미추홀구 188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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