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소울' 등 개봉 확정 … 연말 특수 맞물려 흥행 기대감
블록버스터 액션 `원더우먼 1984'에 이어 디즈니·픽사의 신작 `소울'이 크리스마스 개봉을 확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연말 특수와 맞물려 모처럼의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25일 영화계에 따르면 올해 기대작으로 꼽힌 `원더우먼 1984'과 `소울'이 각각 12월23일, 12월25일 극장에 걸린다.
`원더우먼 1984'는 2017년 9150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둔 `원더우먼'의 속편이다.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패티 젠킨스 감독과 갤 가돗, 크리스 파인 등 전편의 주역이 다시 뭉쳤다.
스펙터클한 액션은 물론 문화, 경제 모든 면에서 풍요로운 1984년도 특유의 패션과 분위기 등 화려한 시대상을 고스란히 재현한 비주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볼거리에 미국 최대 예매 사이트인 판당고와 아톰 티켓 등 관객들이 뽑은 2020년 최고 기대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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