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낭자 女골프 선두 경쟁 후끈
태극낭자 女골프 선두 경쟁 후끈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1.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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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컨 챔피언십 제패
김세영 `세계랭킹 2위'
1위 고진영과 0.41p차
5위 박인비·9위 박성현
10위 김효주 톱10 이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세영(사진)이 세계랭킹 1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

김세영은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7.38점으로 2위를 지켰다.

1위는 여전히 고진영이지만 두 선수의 격차가 크게 줄었다.

1년 넘게 이 부문 1위를 사수 중인 고진영의 이번 주 랭킹 포인트는 7.79점.

고진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가까이 LPGA 투어를 소화하지 않는 동안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린 김세영은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펠리컨 챔피언십 타이틀까지 획득, 고진영을 0.41점차로 추격했다.

고진영과 김세영의 1위 경쟁이 더욱 뜨거워진 가운데 박인비가 6.18점으로 5위에 랭크됐다.

박성현(4.99점)과 김효주(4.90점)도 9, 10위를 사수하면서 한국선수 5명이 톱10에 포함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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