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교사 확진 … 전수검사 단양 A초교 모두 `음성'
방과후 교사 확진 … 전수검사 단양 A초교 모두 `음성'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1.23 1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화성에 거주하는 방과후 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전수검사를 받은 단양군 영춘면 A초교 학생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2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A초교에서 2시간 동안 수업한 B씨(화성시 190번)는 전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초교 등에서 외발 자전거 방과후 수업을 하는 B씨가 발열 하루 전 이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군 보건소는 단양에 거주하는 이 학교 학생 17명과 교사 10명의 진단검사를 했다.

이날 오전 나온 검사결과 전수검사 대상자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B씨가 A초교에서 수업한 날은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큰 시기였으나 야외 수업이었던 데다 교사와 학생 모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에서는 지난 3월 충주의 한 초교로 출퇴근하는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 확진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단양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