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상생 … 해상풍력 단지개발 방안 공유
주민과 상생 … 해상풍력 단지개발 방안 공유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0.11.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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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관협의회 위촉·1차 회의 … 수산업 공존 등 자문도

 

보령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해상풍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회 위촉 및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령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사업 착수단계부터 주민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자와 시민으로 민관협의회를 발족하고, 현재 해상풍력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 관계자와 보령시의회 의원, 한국중부발전㈜, 수산업관계자, 섬 주민 대표, 시민단체, 전문가 등 30명이 민관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민관협의회 위원들은 오는 2022년 11월까지 2년 간 ◆보령해상풍력 단지개발 최적 입지 등 선정 협의 ◆수산업 공존형 보령해상풍력 단지 개발 공동 모색 ◆해상풍력단지 개발과 연계한 주민 이익공유 모델 개발 ◆보령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민·관 상생 협약 도출 등을 맡게 된다.

또한 시는 어민 등 수산업 관계자의 갈등 조정 역할을 하고 ◆수산업 단체는 어민 피해 최소화 방안 제시 ◆지역 수협은 수산업 공존형 해상풍력단지 개발 자문 ◆한국중부발전은 해상풍력단지 개발 추진 상황 공유 및 협의체 의견 수렴 ◆자문위원은 수산업 공존 방안 등을 자문하게 된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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