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20여명의 세무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조사대리 과정에서 경험한 납세자 불편사항 등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세무대리인들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세무조사 부담을 적극 완화해 줄 것을 건의하고, 세무조사 전 과정에 걸쳐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격의 없이 논의했다.
이청룡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조사대상 납세자의 불편 및 건의사항이 조사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세무조사 과정에서의 적법절차 준수에 대한 외부 모니터링을 강화해 납세자 권리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등으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조사유예, 조사연기 등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방국세청은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 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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