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심평원 `대통령 표창' 수상
건보심평원 `대통령 표창' 수상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11.22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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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품질경영대회 서비스 혁신부문
진료비 심사 혁신·보장성 강화 호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혁신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국가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낸 우수기관을 선발해 표창한다.

심사평가원은 K-방역 지원 등 국민의료 안전관리, 진료비 심사·평가 혁신, 국민을 지향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서비스 품질 경영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공적마스크가 국민들에게 균형있게 분배될 수 있도록 마스크중복구매확인시스템을 구축·운영했다.

또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ITS(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 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과 약국에 해외입국자 정보를 실시간 제공했다.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의 진료비가 올바르게 청구되었는지 심사하고, 의료서비스의 수준이 적정한지 평가함으로써 국민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심사·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의 진료비 심사 규모는 2019년 총 15억6934만건, 97조431억원에 이른다. 더불어 치료에 꼭 필요한 의료행위·의약품·치료재료가 건강보험에 적용되도록 급여기준을 마련하고 국민이 낸 건강보험료가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김선민 원장은 “국민이 안전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심사평가원 고유업무에 대한 서비스 혁신을 수행하고 있다”며 “국민이 병원비 걱정없이 든든한 나라를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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