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겨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차단을 위해 24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한다.
수도권은 지난 19일 1.5단계 격상 이후 5일 만에 2단계로 추가 격상한 것이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수도권에선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클럽 등 유흥시설에는 집합금지가 내려지고 식당은 오후 9시부터, 카페는 영업시간 내내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결혼식 등은 참석 인원이 100명 미만으로 제한되고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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