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충북 부교육감, 코로나19 대응체계 세계에 알린다
김성근 충북 부교육감, 코로나19 대응체계 세계에 알린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11.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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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김성근 부교육감이 우리나라 교육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전 세계에 알린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2일 필리핀 국가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4회 반툴라 국제 콘퍼런스’의 대한민국 대표로 기조연설을 한다.

올해 반툴라 콘퍼런스에서는 ‘한국 교육에서의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교육·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400여 명의 필리핀 교육자(교수, 연구자, 교사 등)들이 참가한다.

사전녹화로 약 40분간 진행하는 기조연설은 한국어로 설명하고 영문 프레젠테이션과 영문 자막을 활용해 콘퍼런스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기조연설이 끝난 후 온라인 줌(Zoom)으로 동시통역의 지원을 받아 실시간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김성근 부교육감은 기조연설 중 “필리핀 정부가 아이들을 위해서 고민하는 것처럼 한국 정부도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지원해 양국이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성근 부교육감은 지난 8월까지 교육부에서 학교혁신지원실장으로 근무해 우리나라 교육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의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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