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경상대와 기업 현장문제해결 교육 확산을 위해 협력
호서대, 경상대와 기업 현장문제해결 교육 확산을 위해 협력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0.11.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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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하 MOT)은 글로벌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대학교 대학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서대 MOT와 경상대 대학원은 협약을 통해 양 대학 패밀리 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기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학점 교류 △판로개척, 해외진출 등 기업 현장문제해결 △융합기술사업화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상호 인력 교류 △융합기술 기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추진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호서대 MOT는 충청권 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패밀리 기업의 우수 인력을 매년 신입생으로 유치하여 기업의 현장문제를 해결하는 ABL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기업의 실질 성과를 창출해주는 산학협력을 진행 중이다.
 
 경상대 대학원도 기계, 항공, 나노 등 경남 주력산업군을 중심으로 패밀리 기업을 확보해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공동교육 추진을 위한 양자간의 만남은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서대 MOT의 이종원 원장은 “COVID-19 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 제조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양 대학의 상호 협력을 통해 충청 및 경남지역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 및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와 경상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하며 매출 증대, R&D자금 확보, 글로벌 시장개척, 제조 지능화 등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중소기업의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노력을 하고 있다.
 

/아산 정재신기자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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