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청주시의 통계분석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수출액은 138억5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4% 상승했다. 전국 226개 시·군·구 순위는 9위에서 3위로 올랐다.
품목별로는 의약품과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가 각각 1079%, 394.4%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16억7000만 달러로 도내 92%, 국내 4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수는 13개 산업단지 95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개 늘었다. 이들 기업의 생산액은 1조9979억원(12.4%) 증가한 18조1284억원으로 전국 산업단지 생산액의 3.9%를 차지했다.
3분기 청주시 전체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3359명(0.39%) 증가한 85만7073명을 기록했다. 내국인(84만4110명) 인구는 전국 226개 시·군·구 중 7위 규모다. 동남지구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3642명이 순유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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