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고군분투 소방공무원에 `통큰 기부'
코로나 고군분투 소방공무원에 `통큰 기부'
  • 조준영 기자
  • 승인 2020.11.19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성개발㈜ 3000만원 상당 간식 후원금 전달
27일까지 도내 13개 소방관서서 간식차 운영

 

진천지역 레미콘·아스콘 제조업체인 금성개발㈜이 코로나19 방역 체계 최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소방공무원을 응원하기 위해 통 큰 기부를 했다.

충북소방본부와 금성개발은 19일 `찾아가는 감사의 간식차'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과 석명용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금성개발은 지정기부단체인 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도내 소방서 소방관에게 간식(3000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송기호 금성개발 회장은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각종 재난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간식차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감사의 간식차는 청주권 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도내 13개 소방관서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큐브 스테이크와 피자, 어묵 등 다양한 간식이 마련된다.

김연상 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을 위해 후원해 준 금성개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금성개발은 1993년 11월 진천군 문백면에서 태동한 향토기업이다. 해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준영기자

reaso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