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지역주민의 독서욕구 충족과 양질의 교육문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충북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어린이 도서관을 국비 38억, 도비 29억, 군비 42억 등 총 109억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09㎡ 규모로 건립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80%이며, 올 12월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4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어린이 도서관은 영유아자료실·어린이자료실·일반열람실·마더센터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대소도서관도 지역발전에 발맞춘 독서수요 충족을 위해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9월 착공해 현재 철거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새롭게 탄생할 대소도서관은 국비 12억, 도비 9억, 군비 22억 등 총 43억을 투입해 전체 건물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1개 층을 증축하고, 내년 8월 준공한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