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도서지역 어촌뉴딜 300사업 시동
보령시 도서지역 어촌뉴딜 300사업 시동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0.11.1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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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상황보고회 … 2022년까지 462억 투입 효자도 등 4곳


어업 공동작업장·마을경관 정비 등 기반시설 현대화 조성
보령시가 어촌의 혁신 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어촌뉴딜 300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어촌어항공단,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현재 추진 중인 효자도 어촌뉴딜 300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와 장고도 및 고대도, 호도 등 3개 도서지역의 어촌뉴딜 300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로 진행됐다.

최종 보고회를 가진 효자도 어촌뉴딜사업은 내년 1월 착공해 ◆호도 접안시설 및 어업 공동작업장, 명덕 접안시설 등 7개 사업 73억원 ◆어촌민속가옥 및 커뮤니티센터 조성, 마을경관 정비 등 4개 사업 54억원 ◆주민 역량강화 교육 및 도서 브랜드 개발 등 소프트웨어 분야, 설계·위탁사업비 30억원 등 모두 157억원을 투입해 내년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장고도와 고대도, 호도 3개 도서지역의 어촌뉴딜 사업은 국비 213억원 등 305억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이달 말까지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해양수산부로부터 승인받아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여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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