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원건설 회장 각별한 `충북체육 사랑'
김민호 원건설 회장 각별한 `충북체육 사랑'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11.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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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 골프동호인 저변확대 노력도
윤현우 도체육회장 “체육회 자립기반 조성·발전에 사용”
김민호 원건설 회장(오른쪽)이 충북체육발전기금 5000만원을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호 원건설 회장(오른쪽)이 충북체육발전기금 5000만원을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호 원건설 회장(68)이 충북체육 활성화를 위해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충북체육의 발전과 도민 건강을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라며 “민선시대를 맞은 체육회가 건강하고 강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1984년도 2월 설립된 원건설은 주택, 건축, 토목, 레저, 감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충북을 대표하는 건설사다.

김 회장은 일찌감치 스포츠레저산업 분야에도 사업영역을 확대, 2010년 개장한 제천 힐데스하임 컨트리클럽(아시아 100대 골프장 및 국내 친환경골프장 베스트 20 선정)을 운영함으로써 도내 골프동호인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기금과 복지시설에 대한 후원 등을 통해 인재 육성과 불우이웃을 위한 사회복지에도 후원하고 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북체육을 위한 깊은 관심에 감사하다”라며 “발전기금은 충북체육회의 자립기반 조성 및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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