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공백을 깨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로 돌아온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솔레어·사진)은 “모든 것이 그리웠다”는 말로 감정을 표현했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펠리칸 위민스 챔피언십을 통해 LPGA 복귀전을 갖는다.
지난해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 다승 1위 등을 싹쓸이 한 고진영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휴식으로 LPGA 투어에 한 차례도 나서지 않았다.
고진영의 LPGA 투어 대회 출전은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꼭 1년 만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