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마켓 등 운영 수익금 시장애인부모회에 기부
충주미덕중학교(교장 김미석) 학생회가 17일 청소년 비즈쿨 비즈마켓과 알짬 버스킹, 학생자치활동 슬그머니 매점의 운영수익금 85만원을 충주시장애인부모회(회장 홍석주)에 전달했다.
미덕중은 지난 9일 알짬 버스킹을 진행하며 비즈마켓, 버스킹 행사, 슬그머니 매점을 열었으며, 여기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코로나19로 지친 충주시민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마켓에서는 비즈쿨 창업 동아리 학생들이 1년간 개발해 만든 다육이, 꽃차, 커피, 천연염색, 충주의사과를 활용한 한과제품 등을 판매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학생자치활동으로 슬그머니 매점을 열어 팝콘과 커피콩빵 등 간식을 판매해 85만원을 모았다.
김미석 교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와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준 학부모와 교사들 모두 참으로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