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여성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만든다
부여군 여성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만든다
  • 이은춘 기자
  • 승인 2020.11.17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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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숲길 등 6곳과 협약 …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발굴

 

부여군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지난 경력단절여성을 적극적으로 고용하고, 일·가정의 양립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 6곳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일센터 2014년부터 꾸준히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어왔다.

올해 부여군과 협약은 맺은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감성숲길(대표 손이정) △가림요양원(이사장 노성수) △공립부여푸르미어린이집(대표 박정숙) △워터웨이플러스 금강문화관(관장 김준년) △장수한의원(원장 김민경) △파크아트빌라스(대표 구정혜) 총 6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일센터는 체결기업에 대한 여성 인턴 연계·지원, 법정교육지원, 기업환경개선사업지원과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발굴, 우수인력 채용서비스 대행 등 협약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에서는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함께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며,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하고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앞장서며, 궁극적으로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기업체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 및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좀 더 나아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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