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고은지·이수진 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제패
옥천군청 고은지·이수진 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제패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11.1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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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기 등 올해 3관왕
올해 전국대회 여자복식 3관왕에 오른 옥천군청 고은지(왼쪽)·이수진 선수. /옥천군 제공
올해 전국대회 여자복식 3관왕에 오른 옥천군청 고은지(왼쪽)·이수진 선수. /옥천군 제공

 

옥천군에서 열린 56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옥천군청 고은지·이수진 선수가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지난 12일 옥천읍 중앙공원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안성시청 김경련·곽은빈 조를 4대 2로 꺽고 우승했다. 두 선수는 올해 회장기 대회와 동아일보기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남자복식에서는 달성군청 이수열·김종윤이, 단식 남자일반은 창녕군청 김태민이, 여자일반은 경남체육회 임유림이 각각 우승했고 단체전에서는 문경시청이 남녀 일반부를 모두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 없이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다. 참가 선수와 임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확보 등 방역지침도 준수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전국에서 옥천을 방문한 실업팀들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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