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괴산호국원, 새달 7일부터 국립묘지 첫 자연장 개시
국립괴산호국원, 새달 7일부터 국립묘지 첫 자연장 개시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0.11.1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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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괴산호국원은 다음달 7일부터 국립묘지 최초로 자연장을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장 신청은 유족 편의를 위해 이달 24일부터 받는다.

국립괴산호국원 자연장은 수목장이 아닌 잔디장 형태로 1000기를 안장할 수 있다.

호국원 안장대상자 중 자연장을 희망하는 유공자를 대상으로 화장한 유골을 한지 유골함에 이관 후 잔디 아래 안장하는 방식이다. 안장된 위치에 식별표를 부착하지 않고, 종합표지석에 붙인다.

신청은 기존 봉안담과 동일하게 국립묘지안장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장이 승인된 후 유족이 직접 이장 희망일을 지정해야 한다. 평일 14위, 주말(공휴일) 5위로 제한된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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