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대표 쌀 미황 전국 소비자 입맛 잡았다
예산 대표 쌀 미황 전국 소비자 입맛 잡았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0.11.16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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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공영홈쇼핑서 완판 … 2억8천만원 매출
구매 요청 쇄도 … 1500세트 추가 물량도 조기 매진
공영쇼핑 채널에서 미황쌀을 판매하는 모습.
공영쇼핑 채널에서 미황쌀을 판매하는 모습.

 

예산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미황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특집으로 진행된 TV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전국 소비자들의 입맞을 사로잡고 있다.

홈쇼핑 전문 판매채널인 공영쇼핑에서 소개된 예산군의 미황 쌀은 이날 하루에만 4500세트(1세트 10㎏×2포)를 판매해 총 2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당초 3000세트만 판매하려고 했던 미황 쌀은 추가 구매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직원들이 야간작업까지 하며 구매물량을 맞추는 등 즐거운 비명이 이어졌다.

쌀의 황제라는 뜻인 미황은 군의 고품질 쌀로 예당호의 맑은 물과 삽교평야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되는 삼광벼를 원료로 주문과 동시에 즉시 가공, 배송되는 갓 도정한 신선한 햅쌀이다.

미황 쌀을 생산하는 예산농협통합RPC는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

)을 획득해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경수 대표는 “홈쇼핑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된 예산쌀 미황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미황이 대한민국 명품 쌀의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서 고품질 청결미를 생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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