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鐵 지선사업 유치 음성지역 민·관 힘 모은다
중부내륙鐵 지선사업 유치 음성지역 민·관 힘 모은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0.11.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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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책위,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문 발표
임호선 의원 등 지지 의사 전달 … “역량 결집” 한목소리

음성군과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이하 철도대책위)가 13일 맹동혁신도시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혁신도시~청주공항)유치를 위한 민·관 결의대회를 열였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이상정 충북도의원, 음성군의회 임옥순 부의장을 포함한 7명의 군의원을 비롯 각 지역 사회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서는 “정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된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민·관 합동 결의문이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민만식 철도대책위원장은 “중부내륙철도 지선유치 사업은 음성군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충북혁신도시 성공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10만 음성군민의 역량을 모으는 것은 물론 필생즉사의 각오로 가동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자”고 역설했다.

조병옥 군수도 “본 노선은 수서~광주~감곡~금왕~혁신도시~진천~청주공항을 환승 없이 52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노선”이라며 “반드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임호선·이장섭· 권영세 국회의원은 격려 영상을, 도종환·이종배·송석준·권은희 국회의원과 최시억 국토위 수석전문위원 등은 축전을 보내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전달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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