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절임배추 자매결연지 직판행사 성황
괴산 절임배추 자매결연지 직판행사 성황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0.11.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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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소수·연풍면, 서울·경기 등서 진행 `큰 호응'


군 “도심 소비자 신뢰 확보 … 소득창출 적극 지원”
괴산군 농가들이 서울과 경기도 의정부시 등 자매결연지에서 절임배추 직판행사를 열어 인기를 끌었다.

칠성면(면장 이규서) 관내 농가는 지난 13일 경기도 의왕시와 서울 양천구 목2동에서 절임배추를 동시에 직판하며 소득을 올렸다.

이들 농가는 이날 절임배추 1700박스(20㎏)를 직거래로 팔며 6000여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소수면 농가는 성수2가에서 사전에 주문 받은 321박스(20㎏)를 비대면으로 팔며 11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또 도심지 판매와 연계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괴산절임배추의 우수성도 인증 받았다.

연풍면도 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동과 서울 구로구 고척2동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했다.

연풍 농가는 1000박스(20㎏)를 팔고 35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려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었다.

군 관계자는 “도심지 소비자들의 신뢰와 연계해 관내 농가들의 소득창출을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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