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무용단 오진경 차석단원과 청주시립국악단 김서하 상임단원이 전국 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 차석단원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진해문화센터에서 열린 ‘23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종합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오 차석단원은 ‘한영숙류 살풀이춤’을 선보였다.
2013년 청주시립무용단에 입단한 오 차석단원은 숙명여자대학교와 동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청주시립국악단 김서하 상임단원도 같은 기간 치러진 ‘28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해금을 전공한 김 상임단원은 이번 대회 기악 부문에 참가했다.
중앙대학교 국악관현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2012년 입단한 김 상임단원은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을 전수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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