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개국 기독교 지도자 온라인서 모인다
125개국 기독교 지도자 온라인서 모인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11.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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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 ‘OVERCOME’ 주제 온라인 콘퍼런스 개최
30일부터 나흘간 美 호아킨 페냐 등 교단 목회자 강연

 

전 세계 125개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사회와 교회의 어려움을 이기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오는 30일부터 12월3일까지 4일간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의 교류의 장 `C LF 온라인 월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OVERCOME'(이기다, 극복하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호아킨 페냐(미국 Church of God 비숍), 리고베르토 베가(코스타리카 개신교협회 회장), 드미트리 폴랴코프(러시아 기독교 복음주의 교회연합 회장), 아서 기통가(케냐 기독교 대주교) 등 각국 주요 교단 목회자들의 주제 강연과 함께 `믿음의 삶', `성공적인 목회', `교도소 사역', `청소년 사역'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마련다.

이 기간 매일 오전과 저녁 주강사의 강연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특별 찬양 공연이 진행된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는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우리의 모든 죄와 고통, 어려움을 대신 지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총재 박영국 목사(기쁜소식 뉴욕교회)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온 인류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가 바로 하나님을 다시 바라봐야 할 때이며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며 “이번 CLF 온라인 월드 콘퍼런스가 우리 사회의 어려움과 사역의 한계, 죄의 고통을 성경 말씀으로 이기는 영적 깨우침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17년 3월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전 세계 목회자들의 모임이다.

북미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와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 대륙과 국가에서 콘퍼런스와 포럼을 개최하며 지금까지 약 46만 명의 목회자들과 함께했다.

이번 온라인 콘퍼런스의 주요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CLF KOREA'와 `CLF USA'를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6개 언어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와 각종 SNS, 해외 각국의 TV와 라디오 방송사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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